[뉴스파일] 강원, 동아시아관광포럼 라오스 총회 참가 外

입력 2013-10-17 21:43

강원, 동아시아관광포럼 라오스 총회 참가

강원도가 18∼20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제13회 동아시아관광포럼(EATOF) 라오스 총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문화보전을 위한 핵심요소로서의 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 등 도 대표단 20명이 참가한다. 도는 총회 기간 중 강원관광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 6곳과 함께 관광객 모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삼척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 운영

강원도 삼척시가 다문화가정의 취업, 창업 등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학과수업은 면허시험장과 삼척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운영된다. 기능·도로주행시험은 삼척자동차운전학원에 위탁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운전면허 수업료 부담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 자립의지가 있는 다문화가정주부이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삼척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전국 ‘최우수’

강원도가 18∼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우수시장 유공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연예인 등 유명인과 연계해 홍보·판매활동을 펼치는 ‘전통시장 셀럽마케팅’과 전통시장 이동장터인 ‘감자원정대’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시책으로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3년간 도내 전통시장 66곳에 507억6100만원을 투입,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보은 대추축제 오늘부터 뱃들공원서 열려

충북 보은지역 향토축제인 2013대추축제가 18일부터 열흘간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KBS전국노래자랑,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송소희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충북도립예술단의 가곡의 밤, 7080 낭만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제7회 보은한우축제와 민속 소싸움대회, 제18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씨알 굵은 대추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산물은 생산 실명제가 도입된다.

대전 한밭수영장 리모델링 내달 1일 재개장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수영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노후화된 외벽과 풀장 천장을 교체하고 탈의실과 샤워실도 현대식으로 바꿨다. 이번에 재개장하면서 기존 강습 프로그램 이외에 장애아동 선수 운동교실, 주말 수영특강반을 신규 개설했으며, 인기가 많은 아쿠아로빅반은 확대 운영한다. 인터넷 접수는 20일, 현장 접수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일일 입장 3000원, 월 회원은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