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아시아 첫 지능형교통 지방정부상 外
입력 2013-10-17 22:03
서울시, 아시아 첫 지능형교통 지방정부상
서울시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20회 지능형교통 세계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지방정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버스 도착시간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민간에 개방한 ‘시민 참여형 교통정보 서비스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지능형교통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인과 함께하는 詩 문학기행 진행
서울시는 시민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서울 시(詩)문학기행을 11월까지 5차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한용운, 이상, 박인환, 서정주 시인의 고택을 탐방한 데 이어 오는 31일에는 김소월·조지훈·함석헌 시인 등의 시비를 찾는다. 11월 6일에는 북촌과 서촌에서 시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고, 14일에는 시인의 묘소 탐방, 28일에는 윤동주 시인 등의 유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02-782-1337∼8)나 이메일(dmin@penkorea.or.kr)로 하면 된다.
서울건축문화제 21∼27일 개최
2013 서울건축문화제가 ‘좋은 건축’을 주제로 오는 21∼27일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에선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 등 29개 작품의 모형, 도면, 스케치 등이 전시된다. 가설 건축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 파빌리온 프로젝트’, 서울의 우수 건축물을 직접 찾아서 설명을 듣는 건축문화투어(26∼27일)도 진행된다. 시청·청계천에서는 건축·뉴타운 관련 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영화관람 신청 등은 홈페이지(www.saf2013.or.kr)에서 할 수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눈 검진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백내장 및 망막질환 등의 수술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된다.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안압검사, 굴절 및 조절검사, 정밀안저검사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안약처방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을 갖고 구청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02-2127-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