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가 100원" 전주 남부시장서 '국수 음악회'
입력 2013-10-17 15:28
[쿠키 사회] 국수를 먹으며 연주를 즐기는 ‘국수 음악회’가 19일 오후 6시부터 전북 전주 남부시장 하늘정원(2동 2층 옥상)에서 열린다.
남부시장 번영회가 전통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국수 가격은 단 돈 100원이다.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음악회에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록밴드 등이 다양한 연주와 합동 공연으로 2시간 동안 가을밤을 수놓는다. 음악회가 끝나면 오후 8∼10시 청년몰(6동 2층 옥상)에서 야시장도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