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찐빵골목, 착한골목 전국 6호 선정

입력 2013-10-17 14:33

[쿠키 사회] 대구 달성군 가창면 찐빵골목이 착한골목 전국 6호점에 선정됐다.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찐빵골목은 2000년 가창면 사무소 맞은편에 ‘옛날찐빵집’이 처음 문을 열며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0여 곳의 찐빵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곳 찐빵은 속에 팥앙금이 가득 차있고 빵이 부드러워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찐빵골목 가게들은 매출액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한편 찜갈비 골목, 곱창골목, 닭똥집골목 등 전국 착한 골목 1∼5호점이 모두 대구에서 탄생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