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자회사 테크노포러스코리아 파주공장 준공

입력 2013-10-17 14:32


[쿠키 사회] 한·일 합자회사인 테크노포러스코리아㈜가 16일 파주 선유산업단지에서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후시미 유타카 테크노포러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테크노포러스코리아는 화장용스폰지 제조분야로 후시미제약소와 영서물산이 7대 3 지분으로 설립됐다. 파주시와 테크노포러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해 문산읍 선유산업단지 5000여㎡에 제조설비를 갖췄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유수의 해외기업이 파주를 찾는 이유는 적극적 행정지원은 물론 우수한 인력과 안정된 인프라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테크노포러스코리아의 준공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