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 운영
입력 2013-10-17 14:24
[쿠키 사회] 강원도 삼척시가 다문화가정의 취업, 창업 등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학과수업은 면허시험장과 삼척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운영된다. 기능·도로주행시험은 삼척자동차운전학원에 위탁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운전면허 수업료 부담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 자립의지가 있는 다문화가정주부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삼척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