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광주에서 열린다

입력 2013-10-17 13:44

[쿠키 사회] 광주 북구는 18일 동림동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대구 달서구 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제16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영·호남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이번 대회는 북구 장애인복지회와 대구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가 주최하고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가 후원한다. 교류대회는 휠체어 달리기, 풍선터뜨리기, 좌식배구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와 달서구는 1989년 자매결연한 뒤 체육행사와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