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 나눔 축제 外

입력 2013-10-16 22:19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 나눔 축제

서울시는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 및 장난감 나눔 축제’를 19일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갖고 놀다가 싫증이 난 장난감 등을 거래하는 장터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교재·교구 전시회, 재사용이 가능한 장난감 나눔 및 교환, 육아용품 벼룩시장 등으로 진행된다. 에어바운스, 모래놀이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성은희 시 출산육아 담당관은 “아이에게 유용한 교재·교구를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자치구 10곳 9억 지급

서울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취업알선·맞춤형 창업지원 등 시민참여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총 9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결과 구로·도봉·영등포·은평구는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각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A등급인 강북·동작·서대문·성북구는 각 8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동대문구와 중구는 각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침수 피해 우려 6곳 빗물펌프장 증설

서울시는 침수 피해에 노출된 주택 밀집지역 6곳의 빗물펌프장을 증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금호(성동구 금호 4가동), 상수(마포구 서강동), 자양4(광진구 자양4동), 당인(마포구 서강동), 염창1(강서구 염창동), 박미(금천구 시흥3동) 빗물펌프장이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로 자연 배수가 안 될 경우 빗물을 모아 펌프로 하천에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2016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빗물펌프장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 친화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18∼20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등에서 18∼20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기간 평화의 광장에서는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마포나루에 젓갈을 나르던 5개 지역 12개 단체가 참여해 새우젓과 젓갈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평화의 광장 주차장과 난지연못 데크 등에서는 황포돛배 7척이 설치돼 새우젓을 하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우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