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젤리 생산 하리보 소유주 한스 리겔 별세
입력 2013-10-16 18:42
세계 최대의 젤리 과자 생산업체인 독일 하리보의 소유주 한스 리겔(사진) 회장이 15일(현지시간) 90세의 일기로 타계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하리보 측은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리겔 회장이 급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하리보 본사가 있는 본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리겔 회장은 1920년 하리보를 설립한 같은 이름의 한스 리겔의 2세로, 곰 모양의 젤리 ‘구미 베어’를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