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개발 알무스인터내셔널 ‘창업 성공기업’에 뽑혀

입력 2013-10-16 18:46


알무스인터내셔널㈜은 최근 중소기업청과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의 ‘창업성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성공기업은 5123개의 창업기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13곳이 선정됐다.

장윤현(사진)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알무스인터내셔널은 풍력발전기, 태양광 패널, 하이브리드 발전기 제품을 만드는 대체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과 일본, 중국, 브라질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전기 전달력을 가진 신소재인 NTA유리를 개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소재는 태양광 패널에 쓰이는 것으로 기존 소재보다 값이 싸고 효율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글로벌 사업을 벌이면서 쌓은 해외 진출 노하우를 다른 중소기업에도 전수해주고 있다. 또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 차원에서 알무스몰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혼자 잘되기보다 다른 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 살아가는 것을 회사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