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호 아프리카 사역 후원 음악회

입력 2013-10-16 18:21

아시아 최초 복음선(船) 한나호의 아프리카 사역을 위한 후원 음악회가 열린다. 한나선교회(대표 박수진 목사)는 오는 26일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휄로우십커뮤니티센터(새소망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한나호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나호는 1988년 복음선교선으로 진수돼 25년간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오지 등 150여개 항구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다. ‘사랑의 구제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회개척과 제자훈련, 의료·구제 사역을 펼쳐왔다.

그동안 아시아 일대를 항해하며 복음을 전해온 한나호는 내년부터 아프리카로 진출해 긴급구호 활동과 현지인 훈련 등 사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후원 음악회는 활동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자재, 생필품 공급 등을 위해 마련됐다(02-564-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