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단신] 하나투어 288실 규모 ‘티마크호텔명동’ 오픈 外

입력 2013-10-16 17:37

음식관광 주제로 두달 동안 캠페인 전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행정부 등 21개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음식관광을 주제로 하는 하반기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12월15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것으로 음식문화 개선 활동, 지역 음식문화 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많은 국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전용 홈페이지(food.visitkorea.or.kr)도 운영한다. 아울러 3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9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 등을 포함해 2600여 개의 경품도 제공한다.

하나투어 288실 규모 ‘티마크호텔명동’ 오픈

하나투어는 두 번째 호텔인 ‘티마크호텔명동’을 오픈했다. 지상 14층·지하 4층 규모의 티마크호텔명동은 더블룸(60실), 트윈룸(176실), 트리플룸(49실) 등 객실 288개를 갖춘 프리미엄급 비즈니스호텔로 객실에는 32인치 LED 스마트TV, 욕조&비데, 초고속 유·무선 무료인터넷 등을 갖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옥상가든, 멀티룸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호텔과 남대문, 명동, 동대문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대명리조트제주 에코트레킹 선보여

대명리조트 제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에코 가이드와 함께 제주올레 5, 6, 7코스를 완주하는 에코트레킹올레(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토요일)와 한라산의 윗세오름과 사라오름을 둘러보는 에코트레킹한라산(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선보였다. 또 대명리조트 단양은 객실 숙박과 투어(사인암∼방곡도예전시관∼상선암∼유람선 관광)를 결합한 패키지를 11월까지 판매한다. 요금은 주중 기준 패밀리 15만4000원, 스위트 17만4000원(1588-4888).

하이원리조트 관광통신일부인 제작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마운틴탑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 관광통신일부인(印)을 제작했다. 관광통신일부인은 기존 우체국 소인에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와 문화재 이미지를 담고 있는 도장. 느린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모두 하이원리조트 관광통신일부인이 찍혀 1년 후 가정으로 배달된다. 아울러 관광통신일부인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고유의 엽서와 우표를 제작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다하누곰탕축제에 101가지 곰탕 소개

한우곰탕 전문 프랜차이즈 다하누곰탕은 강원도의 대표 한우마을인 영월 다하누촌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영월 다하누곰탕 문화축제’를 19∼20일 개최한다. 토종한우 곰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보이는 곰탕은 형형색색 오색 가을빛으로 물든 전통 곰탕을 비롯해 채소, 과일, 약초, 견과류 등 식재료를 넣은 것 등 101가지가 소개된다. 축제 기간 중 등심 100g을 45%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033-372-2256).

제주관광공사 ‘거문오름 휴휴페스티벌’ 개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 선흘리 거문오름 일대에서 천연염색과 슬로푸드를 주제로 ‘거문오름 휴휴(Hue·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자원을 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천연염색 산업전 및 체험,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오디와인 및 오메기떡 품평회, 제주 슬로푸드를 활용한 음식 및 분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선흘2리 마을에서는 오프로드 체험, 야생마 사파리, 초콜릿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 제주흑도자기 만들기, 천연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곁들여진다(064-740-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