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NH농협금융] 사랑의 김장 나누고 태풍 피해농가 도와

입력 2013-10-16 18:30


NH농협금융은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모토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함께 나누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농협금융은 농업인·서민·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함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별 봉사단과 농협금융 차원의 봉사단을 설립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금융지주의 봉사단은 1사1촌 농촌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태풍·수해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임종룡 회장이 임직원들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휠체어 10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왔다.

자회사별 봉사단은 각각의 업무 특성과 연계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해 금융지식을 나누고, 농촌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축산 농가를 위한 축사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농협금융의 사회공헌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01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지난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이 1277억원으로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말 현재 농협 임직원들의 봉사시간은 8만 시간을 넘겼다.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인 6만3000시간보다 1만7000시간이나 증가한 수치다.

임 회장은 “농협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행복을 채우는 금융 실천에 더욱 매진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