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KB금융그룹] 캄보디아 어린이에 자전거 1500대 지원

입력 2013-10-16 18:30 수정 2013-10-16 23:05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 명동본점에서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1500대를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5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KB해외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캄보디아로 떠나 오는 20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스바이리엥 지역에서 자전거 현지 전달식 및 학교시설 개·보수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임영록 회장은 “KB금융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2011년 11월 새롭게 출범한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전원은 ‘1인 1봉사활동’에 참여, 연간 25만 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선두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했다.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됐으며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 개 조직도 새롭게 정비됐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지난해 5000여건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월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을 출범하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4만1000개 이상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5월에는 1만5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공생발전의 기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