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우리은행] 1사 1산 지원·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도

입력 2013-10-16 18:40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은행의 수익은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니 사회공헌은 은행의 기본적인 역할이자 의무”라고 강조한다. 이에 우리은행은 ‘함께 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을 목표로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에 임하고 있다.

영업점별로 해오던 자원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전국 30여개 영업본부 단위 통합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뿐 아니라 도시와 농어촌간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한 1사1(어)촌 교류활동, 환경보호와 문화재보호를 위한 1사1산 지원 및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들과 연계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신나는 스케이트 대회’ 행사를 가졌다. 또 지난 8월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하는 ‘행복한 우리 여름캠프’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중앙부처와 금융회사의 공조로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된 협약이다. 우리은행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출자로 50억원, 사회적기업 및 취약계층 종업원 금융지원에 150억원, 경영컨설팅 등 인프라 지원에 50억원, 사회적기업 제품구매에 50억원 등 5년에 걸쳐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우리은행은 분기별로 다문화·장애인·아동·노인 등의 분야로 나눈 테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2분기에는 사회복지시설 공모사업 ‘투게더우리사랑지원제’를 통해 자립기반이 미약한 장애인복지시설 30곳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