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KDB산업은행] 청년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

입력 2013-10-16 17:12 수정 2013-10-16 17:20


KDB산업은행은 ‘개척자 정신으로 세상을 살기 좋게(Inspire the World with Pioneer Spirit)’라는 비전으로 실질적인 사회공헌효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은의 사회공헌활동은 은행 내 사회공헌단의 공헌사업과 KDB나눔재단의 복지사업으로 나뉜다.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은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사랑나누기 행사, 농촌마을과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을 활성화하면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DB나눔재단은 청년, 소외계층 및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예체능 우수인재 발굴·육성, 재외동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개발도상국 아동 지원사업을 새로운 분야로 선정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으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이 꼽힌다. 올해도 지난 7월 헌혈 행사에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해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백혈병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임직원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매년 1만포기 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유명하다.

산은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과 ‘1사 1병영 자매결연’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제7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모범장병 취업지원과 장병초청 위문행사, 신입행원 안보현장 체험, 직원자녀 병영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은은 올해로 30회를 맞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를 후원중이다. 지난 6월에는 경북 청송군 도평초등학교 어린이 42명을 초청해 산은과 청와대, 경복궁 등을 견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