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KB국민카드] 경제·금융지식 나누는 재능기부 활발
입력 2013-10-16 17:12 수정 2013-10-16 17:20
KB국민카드는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 소망실현·희망나눔 프로그램 연계 사회공헌 등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를 도모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매년 서울·경기 지역 학생들을 만나 금융회사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KB국민카드 캠핑 동호회 직원들은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장으로 1박 2일 특별한 캠핑을 떠났다. 이들은 부천·안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2명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캠핑 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캠핑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라모델 동호회도 올 3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프라모델 조립법을 알려주면서 창의력 발달을 돕고 있다.
소망실현·희망나눔 프로그램인 ‘위시 투게더’와 연계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경기도 지역의 3개 초·중학교 담장을 꿈과 희망이 담긴 조형 벽화로 바꾸는 사업인 ‘위시 서포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9월 경기도 시흥 송운중학교 담장은 모자이크 타일, 기왓장, 자갈 등을 이용한 입체조형 벽화로 재탄생했다. 행사에는 유명 설치 미술가 한젬마씨를 비롯한 재능기부자, 송운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 도안은 KB국민카드가 미술 재능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 ‘위시스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을 활용했다.
어려운 여건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웃의 추억 만들기를 위한 ‘위시 투어’ 행사도 진행 중이다. 10월 말까지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 수학여행, 신혼여행, 주부 재충전 여행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91명에게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