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금융-신한카드] 미래 육성 ‘아름인 도서관’ 341곳 구축
입력 2013-10-16 17:13
‘따뜻한 금융’을 표방하는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이라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농어촌 도서벽지 지역을 중심으로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카드는 2010년 서울 미성동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첫 도서관 개관식을 가진 뒤로 지난해 말까지 291곳을 건립, 도서관마다 1100여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했다. 올해에도 도심 속 낙후지역이나 어린이 병동이 있는 병원 등 50여곳을 선정,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와 함께 금융권 최초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운영한다. 2010년 고객의 기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새단장한 ‘아름인’에는 현재까지 약 44억원의 고객 기부금이 모여들었다. 복지단체와 시민운동 단체, 환경 단체, 동물보호 단체 등 200여 기부처가 아름인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 역시 카드업의 특성을 살린 신한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용액의 0.5∼0.8%가 기부전용 ‘아름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이 포인트는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표면에는 고객의 이름을 크게 새겨준다.
여기에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매년 4∼5월 열리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신한카드 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행사다. 2008년부터 열린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국제 장애인 휠체어마라톤 대회 후원,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남산 생태계 위해식물 제거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신한금융그룹 1만5000여 임직원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