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자녀 가정에 주차요금 50% 감면
입력 2013-10-16 15:40
[쿠키 사회]경기도 안양시는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에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감면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은 주민등록증이나 금융기관에서 발급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경기 I-Plus)를 주차관리원에게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조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다자녀 가정에 수도요금 감면이나 문화생활 등에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