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구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 外
입력 2013-10-15 23:01
서울시·구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
서울시는 15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0명의 시·자치구 합동단속반원들은 이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들의 번호판을 떼어 영치하거나 강제 견인 조치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차량 중 매각 시 실익이 있는 압류차량 및 자동차세를 6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하고 있다. 서울시 등록 자동차 297만대 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75만대이며 연 2회 이상 체납차량은 36만대, 체납액은 796억원에 달한다.
10월 17일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세미나’
서울시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대기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2013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한국대기환경학회,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동아시아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환경적 영향,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기조연설과 도시사례 발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대기질 개선 관련 제품 전시·홍보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파구 ‘공구도서관’ 10월 16일 개관
서울 송파구는 16일 문정동 래미안아파트에 각종 공구를 빌려 쓸 수 있는 공구도서관을 개관한다. 아파트 관리동 1층 북카페 공구 진열장에는 주민들이 기증한 공구들이 비치돼 있어 누구나 빌려 쓸 수 있다. 전동드릴 등 10여종의 전동공구, 톱·드라이버 등 80여종의 수동공구, 철자·45도용 삼각자 등 측정공구 등이 있다. 공구도서관은 지난 6월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구는 이 아파트 4층에 공방도 만들어 공구 사용법과 간단한 목공 문화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