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프로야구 열기로 유니폼·응원용품 온라인서 판매 급증 外
입력 2013-10-15 17:53
프로야구 열기로 유니폼·응원용품 온라인서 판매 급증
201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야구 유니폼과 응원용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포스트시즌 시작 직전인 9월 24일∼10월 7일 야구 상품 판매량이 2주 전보다 6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등 4개 팀의 야구 제품 판매량이 66% 늘었다.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구단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로 같은 기간 71% 증가했다. 이어 삼성(68%), 두산(64%), 넥센(59%) 순이다.
파밍 주의!… 닷새간 악성코드 감염 PC 35만대 확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서 이용자가 정상 은행 사이트를 입력해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해 개인정보와 예금을 탈취하는 ‘파밍(Pharming)’이 최근 급증해 사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KISA에 따르면 지난 9일 이후 이용자가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파밍 악성코드가 퍼지고 있다. 10∼14일 닷새간 확인된 파밍 악성코드 감염 PC만 약 35만대에 이른다. KISA 측은 “파일공유 사이트 이용 시 악성코드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며 “금융 사이트에서 과도한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파밍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1곳 매출액, 전통시장의 4.7배
대형마트 1곳의 매출액이 전통시장 4.7곳의 매출액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전통시장 수는 1283곳, 연 매출액은 21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곳의 매장은 472곳으로 연 매출액은 3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1곳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760억원으로 전통시장(163억원)의 4.7배였다. 백화점 1개당 연평균 매출액은 1784억원으로 전통시장의 10.9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