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경영 파수꾼 역할 톡톡

입력 2013-10-15 16:38

[쿠키 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스코형 환경경영인증 프로그램’이 광양지역 21개 외주파트너사가 인증을 완료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사와 외주파트너사 경영층의 확고한 환경경영 의지와 핵심추진 목표, 환경관리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현장심사는 환경시설의 운영기준과 환경관련 각종 인·허가 준수여부 등에 대해 꼼꼼한 심사를 갖는다.

백승관 소장은 “오는 21일까지 각 외주파트너사로부터 ‘포스코형 환경경영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자율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인증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외주파트너사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물론 환경경영 실천 지침으로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원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형 자율 환경경영인증 프로그램’은 포스코의 4대 경영이념중 하나인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포스코패밀리 통합 환경경영 구축을 위해 2011년 처음 실시됐다.

한편 계열사인 포스코엠텍,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등은 환경경영체제 국제 규격인 ‘ISO 140001’ 을 이미 인증 받아 포스코 패밀리의 환경경영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