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종도 미단시티에 근린생활용지 공급
입력 2013-10-15 15:35
[쿠키 사회] 인천 운북동 미단시티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가 경쟁 입찰에 의한 방식으로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0일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3328㎡를 경쟁입찰에 의한 방법으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22일 공사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64~988㎡에 분양가격은 7억2400만원~11억5600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분양가는 360만~387만 원선에 공급된다.
카지노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1단계 구역의 준주거 용지를 포함 모두 6개 필지(13만7000㎡)가 계약됐다. 주상복합용지 등 8개 필지(10만㎡)도 조만간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단계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에 공급됐던 단독주택용지의 계약률은 90%를 넘어섰다. 최근 2개월 동안 30여개의 단독주택 필지가 계약되는 등 미단시티 전체적으로 분양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와 선납할인(5%) 등 구매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IC에서 진입하는 도로의 사거리에 입지해 미단시티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단독주택용지 계약이 활성화되는 등 미단시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공지란 또는 토지판매팀(032-260-5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