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처음으로 산업단지 폐수 공업용수로 재활용
입력 2013-10-15 14:39
[쿠키 사회]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고도 처리한 산업단지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달성군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에서 7㎞ 정도 떨어진 세하·경산제지 등 업체 2곳에 1일 1만1000여t의 고도 처리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국비 등 105억원을 들여 달성1차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에 이송관로 및 펌프장 등을 추가설치 했다.
시는 앞으로 이송관로 등을 추가 설치해 고도 처리 용수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