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외국인 맞춤 서비스’ 제공
입력 2013-10-15 14:00
[쿠키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과 체류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일반 민원실에 ‘외국인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민원실 안내판을 외국어로를 표기하고, 민원신청서와 작성요령 매뉴얼과 외국어 민원안내 리플렛(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제작해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상담 서비스를 전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외국인 민원안내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