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2013 하반기 취업박람회’ 22일 개최
입력 2013-10-15 09:50
[쿠키 사회] 서울 양천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신정동 양천 해누리타운 2층에서 ‘2013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지난 7월 구와 일자리 업무협약을 가진 중소기업중앙회의 우수 회원사들이 참여해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참가업체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나와 구직자와 1대 1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적성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서부여성발전센터, 어르신상담센터 등이 참여해 평소 구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창업·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취업박람회장에 청년인턴 맞춤형 취업 알선을 위한 별도의 청년채용관을 마련,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소재 청년인턴제 사업 참여 기업체에 관내 거주 만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 취업하면 구는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50%를 10개월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