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닭갈비 명품으로 육성

입력 2013-10-14 15:44

[쿠키 사회] 강원도 태백닭갈비협회 추진위원회는 지역 먹을거리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태백닭갈비명품화사업단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태백닭갈비 추진위에 따르면 다음 달 중 닭갈비명품화사업단을 출범한 뒤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태백닭갈비 6차 산업을 추진키로 했다.

태백닭갈비는 춘천닭갈비와는 달리 전골처럼 끓여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음식은 석탄산업이 활발하던 1970년대 광부들이 즐겨 찾으면서 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지역에는 14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