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
입력 2013-10-14 15:41
[쿠키 사회]서울시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다,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획전에서는 1880년대 해외에 소개된 고서부터 현대 한국문학 작품까지 한국문학번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1892)과 영어로 번역된 ‘구운몽’(1922) 등 고서 40여점과 지난해 폴란드에서 출간된 황선미 작가의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등 현대문학 작품 350여점이 전시된다.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