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서 ‘땅끝삼치 해오름 축제’

입력 2013-10-14 15:43

[쿠키 사회] 국토 최남단인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오는 26~27일 ‘땅끝삼치 해오름 축제’가 개최된다.

‘해뜨는 곳, 맛 뜨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년에 단 2번 맴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을 보며 땅끝 주민이 직접 배를 타고 잡아온 싱싱한 삼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삼치 원가 판매 타임과 삼치 경매, 삼치 맛 자랑 선발대회, 복불복 룰렛, 흥나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관광객들을 위한 보물찾기와 즉석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해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