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계동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조성

입력 2013-10-14 12:31

[쿠키 사회] 서울시는 노원구·명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 하계동 251의 9번지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구개발비 240억원을 지원받아 2016년까지 공동주택 3개동을 포함, 총 122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초에너지절약기술(패시브기술)을 통해 주택 필요 에너지의 50%를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입주자는 국민임대주택(59㎡ 기준) 연간 총 에너지비(78만7000원) 대비 81% 절감된 1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