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광주에 건립된다.
입력 2013-10-14 11:18
[쿠키 사회]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이 2016년까지 광주에 건립된다.
연구원은 야생동물로부터 전이되는 구제역과 SARS(사스)등 각종 전염병 등으로부터 가축과 인간의 피해를 막기 위한 연구기관이다. 시는 2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부지면적 3만㎡, 건축 연면적 6000㎡의 연구원 건립공사를 내년 착공한다.
연구원은 야생동물들의 다양한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조사·연구하는 기능을 주로 맡게 된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연구원은 국가 차원의 야생동물 질병 대응력을 높이고 생태계와 인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