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기아자동차, 美서 신형 쏘울 가격 인상 外

입력 2013-10-13 18:29 수정 2013-10-13 20:03

美서 신형 쏘울 가격 인상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미국에서 신형 쏘울의 가격을 인상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K7(현지명 카덴자)의 미국 내 판매가를 경쟁 모델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한 것에 이은 ‘제값받기’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1.6 GDI 엔진이 탑재되는 신형 쏘울의 기본형 모델은 1만6700달러로 기존 1만6200달러에서 500달러 높였다.

아울러 1만7700달러의 ‘쏘울+’ 모델과 1만9900달러의 ‘쏘울!’ 모델 또한 각각 500달러, 400달러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트 전용 알뜰폰 공급

팬택은 이마트 안에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전용 휴대전화 생산도 검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알뜰폰(MVNO) 사업에 진출하면서 팬택에 전용 휴대전화 생산을 의뢰했다. 팬택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으로 불리는 일반 휴대전화를 공급할 예정이다. 팬택은 지난 10일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 팬택은 앞으로 15개 이마트 지점에 추가로 서비스 센터를 입점시켜 전국 서비스 센터를 현재 87곳에서 102곳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