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적경제포럼 11월 6~7일 서울에서 열린다
입력 2013-10-13 14:20
[쿠키 사회] 전 세계 사회적경제 혁신도시와 기관 대표들이 다음 달 서울에서 모여 사회적경제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다음 달 6~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13 국제 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서울, 이탈리아 볼로냐·에밀리아 로마냐주, 캐나다 퀘벡, 일본 교토, 필리핀 퀘존,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 대표와 이탈리아 협동조합연합체 레가코프, 홍콩 사회서비스연합회, 프랑스 사회적기업그룹 SOS 등 30여개 해외 사회적경제기관과 100여개 국내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 기조세션, 도시농업·주거재생·공정무역 등의 주제별 세션, 시민대상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7일에는 사회적경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연대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gsef2013.org)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의 경우 1일 3만원, 2일 5만원이다. 행사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