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노벨리스, 영주·울산 공장 증설 완공… 알루미늄 年 100만t 생산 外
입력 2013-10-11 18:42
노벨리스, 영주·울산 공장 증설 완공… 알루미늄 年 100만t 생산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기업인 노벨리스가 2년간 4000억원을 투자해 경북 영주와 울산 공장의 증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벨리스의 한국 내 알루미늄 생산 규모는 기존 60만t에서 연간 100만t으로 늘어났다. 필 마튼스 사장은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내 투자 확대는 노벨리스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증설을 통해 세계 최대 알루미늄 시장이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아시아 지역의 음료 캔, 소비자 가전, 자동차 등 주요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첫 ‘블루 엔젤’ 규격 획득
삼성전자는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올해 출시한 20개 모델이 독일 친환경 인증 ‘블루 엔젤(New Blue Angel)’ 규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 엔젤은 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내 정부·기업 입찰 시 필요한 규격이다. 삼성전자 프린터가 획득한 인증은 기존 블루 엔젤에서 유해물질 항목과 에너지·소음 항목을 신설·강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신규 블루 엔젤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에도 프린터 50개 모델이 미국의 친환경 인증인 EPEAT를 획득했다. 7월에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인 CLP-415와 CLX-4195 시리즈가 미국의 프린터 품질 평가기관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