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60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치매 조기검진 실시
입력 2013-10-11 16:21
[쿠키 지방] 경기 파주시는 60세 이상 모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차 치매 선별검사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협약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2차 치매 진단·감별검사도 무료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아 투약할 경우 지원기준(연령·진단·치료·소득 등)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가족 및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시점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