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상공인진흥원과 MOU 체결

입력 2013-10-11 14:15

[쿠키 사회] 경기 남양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소상공인진흥원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간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시 곳곳에 작지만 강하고 튼튼한 소상공인들이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은 “앞으로 남양주시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현장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와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월 중 개별 영세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기법을 높여 강소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성공 상인 육성학교’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