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김치심포지엄’ 10월 15일 순천대서 열려 外

입력 2013-10-10 18:32

‘김치심포지엄’ 15일 순천대서 열려

김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김치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김치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김치연구자가 참여해 각각 주제발표를 갖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양인규 팀장은 ‘국내 김치산업의 현황과 수출전략’, 세계김치연구소의 최은옥 선임연구원은 ‘김치세계화를 위한 김치문화 자원화와 산업화’,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천지연 교수는 ‘중국 서부지역과 미국 동부지역의 김치산업’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갖는다.

장흥 물축제 6년 연속 브랜드 대상

전남 장흥군은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물 축제’가 6년 연속 ‘올해의 관광축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전국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군은 ‘물 축제’가 1급수 탐진강의 시원함을 최대로 활용한 물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상 최대 ‘물싸움’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남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30일 개막

전남지역 여성들의 구직과 창업을 돕기 위한 ‘2013년 전남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오는 30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플라자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는 장성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등 도내 6개 시·군의 구직 희망 여성과 여대생들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6)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음식문화대전 맛 축제 13일까지

전통음식과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기는 ‘제8회 전북음식문화대전 맛 축제’가 12∼13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북 음식을 알리고 새 음식을 발굴하는 경연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첫째 날에는 창작·웰빙음식 경연이 열려 72개 팀이 음식 솜씨를 뽐낸다. 둘째 날에는 향토음식 경연이 열려 도내 68개 음식점이 시·군별로 특화·명품음식을 조리한다. 부대행사로 림보와 막걸리 시음, 노래자랑, 비빔밥 비비기, 팔씨름 등이 열린다. 도는 전북 맛을 소개하고 새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원박람회장서 ‘요들 페스티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잔디광장에서 13일 ‘요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요들송을 전파한 김홍철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요들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알프호른’, ‘카우벨’, ‘오르겔리’, ‘우드스푼’, ‘백파이프’ 등 알프스 민속악기 연주와 요들송 공연 등을 펼친다. 특히 30여명이 참여하는 ‘알프호른’ 연주는 ‘국내 최다 인원 연주 부문’ 공식 한국 기록도전 행사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