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산업문화축제 10월 11∼13일 열려 外

입력 2013-10-10 18:27

울산산업문화축제 11∼13일 열려

제25회 울산산업문화축제가 11∼13일 태화강대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10일 건전한 기업문화조성과 선진 산업문화도시의 위상 정립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울산산업문화축제는 근로자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꾸며졌다고 밝혔다. 11일은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막식 및 근로자 가요제가 열린다. 13일에는 태화강대공원에서 ‘기업사랑 울산사랑 시민걷기대회’, 12∼13일에는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산업체 대항 탁구, 볼링,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오늘 개막

‘2013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11∼13일 중앙로와 동성로 등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2000여명의 시민이 이틀 동안 퍼레이드를 펼치며, 각종 예술체험과 국내외 다양한 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마임, 마술쇼 등 거리공연이 펼쳐지는 블루존,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는 핑크존, 오픈마켓이 열리는 블랙존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화이트존, 인디밴드의 공연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는 그린존 등이 마련된다.

대학생 금융소비자 교육 실시

부산시는 금융감독원 부산지원과 공동으로 ‘대학생 금융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업체의 유혹에 빠져 물품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은 뒤 대출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제대, 경성대, 동의대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다단계 피해사례와 예방법,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와 예방법,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경제지식 등 총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국립해양박물관 관람객 200만명 돌파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개관 15개월 만에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동삼동 해양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0만명을 돌파, 해양 한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박물관은 관람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8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또 19일 오후 3시 야외마당에서 독도 화가 권용섭 화백의 ‘독도 사랑 수묵속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