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경관 계획 전면 재검토
입력 2013-10-10 15:37
[쿠키 사회] 제주도는 대규모 관광개발에 따른 난개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경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내년에 38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내년 예산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 도시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는 것이다.
재정비 용역은 일률적인 경관 고도에서 탈피해 제주를 도심·비도심 지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개발사업과 기반시설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