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생들에게 다단계 금융피해 예방교육
입력 2013-10-10 15:13
[쿠키 사회] 부산시는 금융감독원 부산지원과 공동으로 ‘대학생 금융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업체의 유혹에 빠져 물품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은 뒤 대출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제대, 경성대, 동의대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취업을 미끼로 하는 다단계 피해사례와 예방법,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와 예방법,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경제지식 등 총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