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마을기업 18곳 사업비·임대보증금 지원 外

입력 2013-10-09 23:42

마을기업 18곳 사업비·임대보증금 지원

서울시가 하반기에 공공성이 강한 마을기업 18곳을 선정해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에너지진단·교육 및 주택효율화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살림’, 다문화인형극사업을 펼치는 ‘다문화인형극단 모두’, 장애아동 돌봄 사업을 펼치는 ‘나무와 열매’ 등이다.

시는 6곳에는 사업비를, 8곳에는 공간임대보증금을, 4곳에서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을 동시에 지원한다.

12∼13일 가양동 구암공원서 ‘허준축제’

서울 강서구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의성(醫聖) 허준축제’를 연다. 강서구는 허준이 태어난 곳이자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다.

첫날인 12일에는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거리행진과 400인분 약초 비빔밥 만들기·400개 허준 테마 연 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동의보감의 영향과 활용’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도 열린다. 13일에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전복과 삼계탕 등 요리로 경쟁하는 동의보감 약선요리 대전, 허준 마당극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