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10월 10∼13일 열려 外
입력 2013-10-09 18:56
단양온달문화축제 10∼13일 열려
충북 단양군은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를 10∼13일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구려인 온달과의 열일곱 번째 만남’을 주제로 온달고을 대동놀이, 온달산성 학술대회, 온달장군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의상체험, 축제사진 콘테스트, 온달의 준마 시승체험, 고구려 대장간 체험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의림지 우륵대 연말까지 복원
신라의 ‘악성(樂聖)’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충북 제천의 제1경(景) 의림지 우륵대(너럭바위)가 복원된다.
제천시는 연말까지 1억원을 들여 모산동 241번지 의림지 둑 부분에 100㎡ 크기의 우륵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곳에 가야금을 타는 모습의 우륵 조형물을 세우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 손을 대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전자 가야금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 곳은 우륵이 너럭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전해지면서 ‘우륵대’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