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집 나간 며느리 아닙니다”

입력 2013-10-09 17:40


가을입니다.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인천시 강화군 초지리 포구에는 식당마다 전어 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가을 바다를 구경나온 여성들도 막소금을 살짝 뿌려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내는 전어구이 앞에 그만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강화=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