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지자체, 복분자·머루·오디 공동개발
입력 2013-10-09 15:29
[쿠키 사회]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무주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와 오디, 머루를 활용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블랙 푸르트(Black Fruit) 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협약하고 2015년까지 국비 30억원 등 모두 35억원을 들여 각종 기능성 제품을 생산키로 했다. 블랙 푸르트는 ‘검은 과일’이란 뜻으로 복분자, 오디, 머루를 말하며 3개 지역이 전국 생산량의 70%가량을 차지한다.
자치단체들은 제품 개발과 함께 홍보와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창=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