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기업 18곳에 사업비·임대료 지원

입력 2013-10-09 15:01

[쿠키 사회] 서울시가 하반기에 공공성이 강한 마을기업 18곳을 선정해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에너지진단·교육 및 주택효율화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살림’, 다문화인형극사업을 펼치는 ‘다문화인형극단 모두’, 장애아동 돌봄 사업을 펼치는 ‘나무와 열매’ 등이다.

시는 6곳에는 사업비를, 8곳에는 공간임대보증금을, 4곳에서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을 동시에 지원한다. 사업비는 기업 당 연 1회 최대 5000만원, 임대보증금은 5년 내 상환조건으로 기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