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동구 평생학습 축제' 열려

입력 2013-10-09 14:15

[쿠키 사회] 대구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9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이번 동구평생학습축제는 ‘인생100세! 3GO(배우GO, 나누GO, 소통하GO)’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구국제학교(DIS), 경북대, 영남대, 대구경북 영어마을, 대구예술대 등 대학과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장만들기’와 ‘CAN DO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50개의 체험·홍보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바꾼 아양기찻길 개통식과 대구의 자랑인 팔공산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가수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제막식이 함께 열린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모아 개최하는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가 다 함께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