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양동 구암공원서 허준 축제 열려

입력 2013-10-09 12:38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의성(醫聖) 허준축제’를 연다. 강서구는 허준이 태어난 곳이자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다.

첫날인 12일에는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거리행진과 400인분 약초 비빔밥 만들기·400개 허준 테마 연 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동의보감의 영향과 활용’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도 열린다. 13일에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전복과 삼계탕 등 요리로 경쟁하는 동의보감 약선요리 대전, 허준 마당극, 열정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