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갈아입은 국회의장 명패

입력 2013-10-08 18:03 수정 2013-10-08 22:36


제567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국회 본회의장 의장 좌석에 한글 명패가 놓여 있다(오른쪽). 전날까지 국회의장 명패는 ‘議長’이라는 한자로 표기돼 있었다(왼쪽). 국회는 제헌국회부터 65년동안 한자로 쓰여진 의장 명패를 사용해 왔지만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이날부터 한글 명패로 바꿨다. 의장석에 앉아 있는 이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