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대악 근절 시민 결의대회’ 개최

입력 2013-10-08 17:33

[쿠키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4대악 근절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시와 교육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수원지역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수원시협의회’(안문협)가 구성됐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염태영 시장과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안문협은 앞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 언론사, 시민단체장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당연직 또는 위촉직으로 참여,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사람 중심 사회와 국민행복 시대를 정착시키기 위해 4대 사회악을 반드시 엄단하고 근절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