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늘어날 전망
입력 2013-10-08 15:27
[쿠키 사회]제주도는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와 관련해 국무총리 산하 제주지원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구매한도를 늘리는 쪽으로 중재안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지원위원회가 마련한 중재안은 내국인이 제주 면세점에서 1회당 800달러까지 구매할 수 있게 하되 400달러는 면세하고 나머지 400달러는 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1년에 6번 구매할 수 있는 것을 5회로 줄이는 안도 포함시켰다.
올 상반기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내국인 면세점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2%나 감소한 반면 도내 외국인 면세점은 4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